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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억원 복권 잃어버렸다 발견한 부부 ‘화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6.03일 10:31
 (흑룡강신문=하얼빈) 캐나다 브램프턴에서 '5000만 캐나다 달러(약 470억원)' 당첨 로또로 인해 한 노 부부가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경험을 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이민 온 하킴 노자이루는 지난 1월17일 로또맥스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사인을 한 로또를 부인의 지갑에 보관했지만 이튿날 교회를 다녀온 후 로또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노자이루 부부는 집 구석구석을 포함, 쓰레기통까지 뒤지는 등 잃어버린 5000만 달러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지만 로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만우절인 지난 4월1일 이들 부부에게 한 교회 신도로부터 거짓말같은 전화가 걸려왔다. 이들이 잃어버린 로또를 주워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킴과 아비올라 노자이루 부부는 즉각 이 여성에게 달려가 로또를 되찾았고 복권 당국에 당첨금 지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당첨금 지급은 바로 이뤄지지 않았다. 복권이 이들 부부의 소유인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두 달 간의 조사 끝에 경찰은 복권이 이 부부의 소유임을 확인했고 2일 노자이루 부부는 마침내 당첨금을 받을 수 있었다.

  아비올라는 "로또에 당첨되기 전에도 우리는 살아왔고 당첨금을 받은 뒤에도 삶이 있을 것이다. 로또에 당첨되고 복권을 잃었다가 되찾은 것 모두 신의 뜻이다"라면서 "현재로서는 당첨금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로또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고 난 후 며칠 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다"며 "그야말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었다"고 덧붙였다.

  노자이루 부부는 4명의 자녀와 5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출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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