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가 조기종영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달래 된, 장국’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달래 된, 장국’ 조기종영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최종적으로 결론내리지 않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달래 된, 장국’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끌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원근, 윤소희, 효영이 아역분량을 소화하고 이소연, 남궁민, 이태임이 바통을 이어받아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배종옥, 천호진, 이한휘 등 중견배우들이 힘을 실었다.
그러나 1%를 겨우 넘는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왔고 결국 50부작에서 26부로 막을 내린다는 조기 종영설까지 대두됐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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