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멕시코 대평원에서 거대한 폭풍구름이 차로 향해 다가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거대한 폭풍이 일면서 뉴멕시코와 텍사스 지역에 직경 4인치(약 10㎝)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날 폭풍구름은 뉴멕시코 쿠에르보 지역을 통과하면서 강력한 바람과 함께 직경 4인치의 우박을 쏟아부었다.
폭풍구름은 거대한 우박과 함께 건물을 날려버릴 정도의 거센 바람 등을 동반해 주 당국에서는 토네이도 근처에 가지 말 것을 경고했지만 일부 사진작가는 위험을 무릅쓰고 폭풍구름에 접근해 사진을 찍었다.
한편 ‘토네이도 앨리’로 알려진 폭풍구름은 세계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의 중서부나 남미의 평양 지역에서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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