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요미우리(讀賣)신문과 한국일보가 지난달 23∼25일 공동으로 시행해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상대국을 신뢰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일본인은 73%, 한국인은 83%가 믿지 못하겠다고 답했다.
일본인의 87%, 한국인의 86%가 양국 관계가 나쁘다고 응답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작년 12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한국인 응답자 중 94%가 부적절하다고 답했으나 일본에서는 적절했다와 적절하지 않다는 답이 각각 49%, 41%로 비슷했다.
한국과 일본 국민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로 상대국가를 믿지 못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출처: 중국넷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