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등드름·가드름'을 방지하는 생활수칙 5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6.12일 10:24
얼마 남지 않는 여름휴가가 대한 설렘이 점점 커지는 요즘.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이 그동안 옷 속에 꼭꼭 숨겨 두었던 등 여드름이나 가슴 여드름을 노출 시켜야 한다는 것을 꼽고 있다. 다가오는 휴가. 당당한 노출을 위한 '등드름·가드름'의 원인과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속 수칙에 대해 살펴봤다.

◆ '등드름·가드름'은 왜 생길까?



등 여드름과 가슴 여드름은 위치상 눈으로 확인되지 않아서 내버려두거나, 손으로 뜯어서 색소 자국이 남기 쉽다. 항상 노출되는 얼굴 여드름과 달리 다른 계절에는 타인에게 보일 일이 없지만, 여름 휴가철이나 결혼식과 같이 등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여드름이나 여드름 자국은 많은 여성에게 기한 안에 풀어야 하는 어려운 숙제와 같다.

등드름·가드름의 발생 원인은 얼굴에 나는 여드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호르몬의 영향, 박테리아 증식, 모낭 벽의 과각화, 잘못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한의학적으로는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비정상적인 분포를 보이는 과잉된 열이 등드름·가드름의 원인이 된다. 더불어, 얼굴 여드름과 달리 등은 항상 옷의 자극을 받게 되어 피부 발란스와 장벽 기능이 깨진 피부에 화학섬유 또는 합성 세제로 세탁한 옷의 자극은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번 발생하면 만성적이고, 여드름 색소나 여드름 흉터를 남기는 등드름·가드름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등이나 가슴에 여드름이 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손으로 뜯지 않는 것이며, 이미 발생한 여드름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등드름·가드름 자국의 경우 치료에 일정 시간(3주~2개월)이 필요하므로, 수영복 입기 1주 전이 아닌 미리 여유를 두고 여드름 한의원이나 피부과 등 여드름 전문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 생활 속에서 '등드름·가드름'을 방지하는 생활수칙 5

1. 클렌징

등은 손이 잘 닿지 않아 샤워할 때 대충 닦아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관이 계속되면 등에 각질이 과도하게 쌓이고, 여름철에는 노폐물이나 땀이 계속 남아 여드름을 발생시킨다. 전문 제품을 이용해서 손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하는 것이 등 여드름 방지의 첫걸음이다.

2. 유·수분 밸런스

얼굴에는 스킨부터 에센스, 크림까지 각종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등이나 가슴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건조하게 각질이 잡히면서 모공을 막는 경우도 있고, 유분이 과도한 경우도 있어 등과 가슴부위 피부도 유·수분 밸런스는 매우 중요하다. 여드름이 발생한다고 무조건 유분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마찬가지로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점검해서 적절한 보습이나 피지 조절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몸에 접촉하는 의류 관리

등이나 가슴과 직접 닿는 옷의 소재는 자극이 적고 땀 흡수율이 높은 면 소재로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면 소재의 옷을 입어서 자극을 최소화한다. 의류 자체의 소재와 더불어 세탁할 때도 잔류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적정량의 세제 사용과 반복적인 헹굼이 필요하다.

4. 반신욕

1주일에 3회 정도의 반신욕을 통해 땀을 배출해 준다. 땀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과 외에도 상부에 몰려있어 피지선을 자극하는 열을 함께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단, 화농성 여드름을 동반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

5 바른 자세와 어깨 근육 뭉침 방지

구부정한 자세나 뭉친 근육은 원활한 혈류 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줘서 기혈의 순환에 막힘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