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메터의 세계 최고 높이의 롤러코스터(过山车)가 들어선다. 오는 2016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설치되는 이 놀이기구는 수도 워싱톤DC에 세워진 워싱톤기념비보다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10일(현지시간) 올랜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인 롤러코스터 《스카이스크레이퍼》(惊爆摩天楼)를 건설하는데 2억딸라가 투입되며 호텔과 음식점이 밀집해있는 올랜도국제드라이브 테마파크(主题公园)에 위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롤러코스터 개발업체인 스릴라이드의 설립자이자인 빌 키친은 성명을 통해 《〈스카이스크레이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일뿐만아니라 가장 스릴(惊险) 넘칠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전세계가 보지 못했던 식으로 우와 아래로 원을 그리거나 라선형으로 돌고 급강하하거나 역으로 반전하면서 심장을 놀랍게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 롤러코스터는 시속 65마일(104.6킬로메터/시)의 속도로 하강하며 내려오는데까지 대략 3분 정도가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탑승을 위해 투명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서 시 경관도 즐길수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스카이스크레이퍼》의 첫 운행은 2016년에 있을 예정이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