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관광객 더 유치하려면 지역별 맞춤 전략 필요"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6.15일 19:31

중국 관광객을 한국으로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중국여행연구원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청두(成都) 등 지역의 중국인 2천443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의 지역별 특징이 서로 다른만큼 지역별 대응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은 거주 지역에 따라 해외여행 관심사, 정보수집 경로, 여행파트너 구성, 소비액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대다수 관광객은 목적지 특색, 음식 특색, 휴양환경, 숙박시설, 여행비용, 교통비 중 '목적지 특색'을 가장 중요하게 꼽은 가운데 충칭 관광객은 전체 응답자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 요소로 꼽았다. 상하이 관광객은 '목적지 특색' 외에 '여행비용'도 여행지 선택의 중요 요소로 꼽았다.

베이징 관광객 역시 '목적지 특색'을 중요하게 꼽았으며 '휴양환경', '여행지역 교통비'에도 신경을 썼다. 광저우 관광객은 '목적지 특색' 외에도 '여행비용', '휴양환경', '여행지역 교통비'에 골고루 중요하게 생각했다. 숙박시설은 대다수 관광객이 가장 낮게 고려한 요소였다.

해외 여행지 정보수집 경로 역시 차이를 보였다. 베이징과 상하이, 청두 관광객은 '인터넷과 칼럼'을 통해 해외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고 있으며 광저우 관광객은 '신문과 잡지, 책'에서, 충칭은 '지인의 소개'로 가장 많이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파트너는 주로 가족이었으나 충칭의 경우에는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가 다른 도시보다 많았다.

보고서는 "중국의 새로운 여유법이 시행된 후 서울·인천·경기도·제주도 등 중국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역에서 편의성 개선, 타겟 설정, 관광상품 다양화, 한류마케팅 강화 등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며 "부산도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 중국 현지 부산관광 홍보 강화, 숙박예약 서비스 확대, 중국 이외 시장다변화 추진 등을 통해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33%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