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명회 현장.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장쑤성 동해현 칭다오투자설명회가 최근 청양구 쉴튼호텔에서 진행됐다.
장쑤성 동해현 쭈궈삥 현장과 띵하이 부현장, 짱쩡깐 부현장 일행 및 칭다오한인회 이영남 회장,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박상제 회장, 재중한국공예품협회 이덕호 회장을 비롯한 한국인 80여 명이 참가했다.
설명회 현장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동해현은 장쑤성 동북부에 위치, 롄윈강시에 속하며 면적은 2037제곱킬로미터, 총인구는 110만 명, 2013년 GDP가 320.17억 위안에 달했다. 동해현은 2천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대현장 구석기문화유지, 마릉고도 등 고적이 있으며 남조시인 포조, 현대 유명한 수필가인 주자청, 당대 유명한 화가 언함 등 인사들이 이곳에서 태어났다. 롄윈강 공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광산, 농업, 생태 등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실리콘 산업이 신재료 산업발전의 핵심이며 중국의 수정도시로도 불리우고 있다. 1991년 이래 11회국제수정절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수정은 이미 이 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한편 동해현은 “실크로드경제개발구”로 지정받아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경제개발라인건설을 추진하고 중국에서는 물론 세계 국제도시와의 경제무역교류발전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동해현에는 현재 오뚜기그룹, 롯데마트 등 20여 개 한국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