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소지섭이 대만 타이베이 공항에 들어서자 취재진들의 뜨거운 취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소지섭은 27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만을 찾았다. 공항은 '주군' 소지섭의 방문을 환영하는 팬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뤄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지섭은 청바지에 물방울무늬 셔츠에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자를 매치해 휴가를 떠나는 듯한 가벼운 느낌의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은 플래카드 등 응원도구를 준비해 모인 소지섭의 팬들로 북적였다. 여기에 중화권 각지에서 모여든 취재진까지 더해져 공항을 나서는 소지섭의 발길을 붙잡았다. 소지섭을 좀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몰려드는 팬과 취재진에 발걸음을 옮기기 힘들었을 정도. 소지섭은 취재진과 팬을 향해 가벼운 손인사를 건네며 대기중인 차량으로 향했다.
소지섭은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자정 대만 타이베이 TICC에서 팬미팅 '렛츠 해브 펀 인 타이완'을 열고 아시아 투어의 스타트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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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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