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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대 조사연구팀,길림성 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상황 료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7.02일 13:18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향파평은 조사연구팀을 이끌고 우리 성에서 민족지역 경제사회발전상황을 둘러싸고 조사연구를 시작했다.

6월 30일 오후, 조사연구팀은 남호호텔에서 좌담회를 소집, 부성장 수충성 및 해당 일군들이 교육, 위생, 사회보장 등 면에서 우리 성 민족지역이 거둔 성과 및 직면한 새로운 상황, 새로운 문제 및 민족지역자치법 부대적법규(配套法規) 건설락착상황을 회보했다. 조사연구팀 성원들이 좌담회에 참석하고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인 리룡희가 좌담회를 사회했다.

다년간 우리 성은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쾌속발전을 지지하는 일련의 정책조치를 제정하여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합법적권익을 절실히 수호하고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발전합력을 끊임없이 강화했다.

우리 성 소수민족의무교육학교 학생 일인당 비용은 일반학교보다 높고 민족학교 경영조건도 당지 동급동류 학교보다 높으며 소수민족 대학진학률도 전 성 평균 수준보다 높다. 또한 우리 성에서는 민족의약위생사업에 중시를 돌려 2004년이래 770개 민족지역의료위생건설프로젝트를 배치했는데 총 투자가 13억 2700만원에 달했다.

향파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예로부터 당과 국가에서는 민족사업을 고도로 중시해왔고 유력한 조치로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발전을 가속화했으며 정책, 자금 등 면에서도 많은 중시를 돌리고 지지를 주었는바 민족지역경제사회발전 증가속도가 전국 평균 수준보다 뚜렷이 높다.

한편 그는 우리 성 민족지역이 교육, 위생, 사회보장과 민족지역자치법 부대적법규건설면에서 거둔 성과를 충분히 긍정했다. 그는 길림성은 일관적으로 민족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많은 면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있다면서 이번 조사연구를 통해 길림의 훌륭한 방법을 총화하고 모두가 제기한 문제와 건의를 조목별로 정리함으로써 국가층면에서 보다 훌륭한 해결방법을 쟁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사연구팀은 우리 성을 고찰하는 기간 우리 성 소수민족지역에서 현장조사연구도 전개하게 된다. 7월 1일과 2일 이틀간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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