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길림성과 이웃한 흑룡강성 주민들이 조선관광에 적극 관심을 보이면서 훈춘을 거친 중국 다른 성 주민들의 조선관광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있다.
최근 흑룡강성 수분하철도통상구를 거쳐 출경한후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를 경유하여 길림성 훈춘통상구에 입경한 149명 관광객이 관광차량으로 장백산 풍경구로 향발했다.
이번 관광코스의 개발로 하여 길림과 흑룡강 2개 성 변경관광통관의 새로운 모식이 시작됐고 동시에 이는 길림과 흑룡강 변경관광권이 이미 정식 형성됐음을 상징한다.
길림-흑룡강 2개 성 변경관광 첫 출발단은 훈춘시관광국이 협조하고 흑룡강성 수분하시신주려행사유한회사가 조직 발기한것이다.
이는 길림-흑룡강 2개 성의 변경관광권을 새롭게 구성하고 수분하, 훈춘 2개 시 관광업의 “시간연장, 규모확대(延时,扩容)”를 위해 조건을 창조하는데 취지를 둔것이다. 또한 이로써 2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지역의 총체적 관광브랜드전략을 수립하며 두 지역 관광부문 및 기업간 련합하여 관광자원과 정품관광코스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정보교류를 추진하며 봉사의 질을 높이고 일체화형식으로 시장경쟁에 참가하며 유효적으로 각자의 변경관광의 지명도와 관광객래원 시장점유률을 제고한다. 동시에 흑룡강성 수분하시-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길림성 훈춘시-돈화시-장백산-장춘 관광코스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수분하, 훈춘 2개 통상구 도시의 발전속도 및 출입국의 편의함과 신속성을 감수하게 하고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의 별다른 풍정을 체험하며 장백산의 아름다운 경치와 신기함을 맘껏 구경할수 있다.
수분하신주려행사유한회사 책임자는 “관광코스의 성공적인 개발은 길림-흑룡강 2개 성 변경관광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한차례 시험이고 길림-흑룡강 변경관광권 형성에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 앞으로 본 려행사는 계속 훈춘시관광국과 합작하여 2개 성 변경관광항목을 힘껏 추진하며 2개 성, 2개 지역간의 관광합작을 심화하고 길림-흑룡강 변경관광권 브랜드 영향력을 한층 향상하며 길림-흑룡강 2개 성 변경관광의 정상적운영을 실현할것이다. 본 려행사는 또한 훈춘출경에서 수분하입경의 변경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길림-흑룡강 변경관광권의 건강하고 신속한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했다. / 두만강신문 허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