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길림성에서는 성내 주요하천, 호수와 저수지, 대기환경, 도시소음, 오염물질방출 등과 관련해 2013년 환경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두만강 6개 수질감측점에서 감측한 결과 그중 화룡 숭선과 룡정 개산툰, 도문 등 3개 감측점 수질이 3류에 달해 량호한 상태였으며 훈춘 하동과 권하 2개 감측점이 4류로 나와 경한 오염수준, 그리고 화룡 남평감측점에서 5류로 감측돼 수질오염이 중간수준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 비해 두만강의 도문감측점과 훈춘의 하동과 권하감측점 수질이 다소 좋아진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압록강 8개 감측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2류에 달해 상태가 우수한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성내 12개 호수와 저수지에 대한 감측 결과 수질이 모두 량호, 그중 연길 오도저수지의 수질은 3류로 나왔다.
대기질 감측에서 지난해 길림성 대기질은 좋은 날씨가 91.9%를 차지했다. 그중 장춘시 미세먼지 기준을 제외하고 성내 9개 시(주) 정부소재지의 이산화류황, 이산화질소 미세먼지 년평균 농도가 전부 국가에서 규정한 대기질 2급 표준에 도달해 전반적으로 2012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산성비에 대한 감측에서는 대부분 도문시에서 나타났으며 길림시에서 소량의 산성비가 감측되고 훈춘시는 2012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것으로 집계됐다.
도시소음 감측 결과 연길시의 주간과 야간소음은 모두 2급 수준에 달해 성내에서 가장 량호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