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씨(좌 2) 를 찾은 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 애청자애독자소조의 일부 성원들/ 사진 김철골 찍음
7월11일 장춘시 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의 애청자애독자소조에서는 농촌빈곤 가정을 방문해 사회의 따뜻함을 안겨주었다.
구태시 천안진의 왕씨부부는 천안진 부근의 모 별장에서 당직을 서고있다. 왕씨네 집식구가 11명이 되고 어렵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들은 장춘시 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 애청자애독자소조의 도경주, 배영애 등은 자기 집의 옷과 신 등을 모았다.
7월 11일, 리만호, 최봉금, 배영애, 김철골 등은 배영수의 차를 타고 옷 110견지, 신 8쌍을 들고 왕씨 부부가 당직을 서고있는 별장을 찾아갔다.
왕씨는 일부러 천안진까지 찾아준 조선족로인들의 애심에 깊은 사의를 보냈다.
배영애일행은 마을의 다른 빈곤가정에도 옷들을 나누어 주라고 부탁하며 귀가길에 올랐다. /김철골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