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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명 빈곤해탈 이야기-2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2.25일 23:41
제2집 중국의 길 찾아(寻路中国)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시작된 빈곤부축은 억만 중국인들의 생활을 개변시켰다. 빈곤부축 진척의 추진에 따라 우리 나라 빈곤지역은 비록 발전을 다그치긴 했지만 2012년말에 이르러 빈곤 발생률이 여전히 10.2%에 달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빈곤중의 빈곤 인구로서 부축 강도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다.

어떻게 하면 빈곤대중들을 가난에서 철저하게 해탈시킬 것인가?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빈곤해탈 난관공략 사업을‘5위1체’총체적 배치,‘네가지 전면적’전략적 배치에 넣음과 동시에 첫번째 백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중점 임무로 간주하고 일련의 중대한 배치를 했다.

근본적인 변화는 호남 상서의 한 자그마한 산촌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정밀 빈곤부축’은 첫 제창 지역(首倡地)인 상서 18동촌에서 점차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정밀은 바로 누구를 부축하고 누가 부축하며 어떻게 부축하고 어떻게 퇴출하는가를 해결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식별을 통해 진정한 빈곤인구를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이렇게 백만으로 헤아리는 전국의 빈곤부축 간부들이 향촌에 투여되여 빈곤가정을 정확히 식별해내기 위해 규모가 전례없는 탐방 사업을 벌렸다.

빈곤가정을 정확히 식별해낸 후 정밀 시책이 관건으로 되였다. 각지의 구체적인 실정에 따르고 촌에 따라 가구에 따라 사람에 따라 시책하는 요구에 좇아‘다섯가지 일괄(五个一批)’프로젝트가 바로 나왔다. 정밀 빈곤부축에서 산업은 ‘근본’이다.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빈곤해탈을 실현하는 근본지책이다. 오직‘산업’을 일으켜세워야만 비로소 정밀 빈곤부축이 가가호호에 미쳤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해지도록 빈곤군중들을 잘 도울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토지가 새로운 생기를 발산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되였고 누군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먼 곳으로 떠났다.

‘한 지역의 수토는 그 지역 사람들을 다는 먹여살리지 못한다.’ 역지 빈곤부축 이전(易地扶貧搬遷)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경로로서 인류와 생태환경간의 악순환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18차 당대회이래 960여만명 빈곤인구가‘가난뱅이 소굴’을 벗어나 새 생활을 맞이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록수청산은 바로 금산은산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록색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생태 보상으로 빈곤해탈 난관공략에 조력하면 생태보호와 빈곤부축, 빈곤해탈의 한개 전장, 두차례 전역의 윈윈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빈곤을 퇴치하려면 우매함부터 퇴치해야 하며 빈곤을 부축하려면 지식 제고부터 도와야 한다. 빈곤지역을 도와 학교 운영 조건을 개선하고 빈곤가정 학생들이 경제난을 극복하고 순조롭게 교정에 들어설 수 있도록 부축하는 것은 빈곤 세대간의 전달을 차단하는 근본적인 수단이다. 직접적이고도 효과적인 이 정밀 빈곤부축 방식은 빈곤가정의 생활에 새로운 희망의 불길을 지펴주었다. 권위부문의 데이터 현시에 따르면 2018년초 서류를 작성한 빈곤가구중 병이나 장애 때문에 가난해진 인구가 각기 40%와 14%를 초과했는데 이 비률은 꾸준히 올라갔다. 특수 빈곤군체의 난제를 풀어나가는 데는 반드시 비상책이 있어야 한다. 빈곤인구의 정밀 퇴출과 안정한 퇴출을 확보하는 것은 정밀 빈곤부축 전략의 성패를 검증하는 관건일 뿐만 아니라 초요사회 전면적 실현의 목표를 예정 대로 실현하는 중요한 보장이기도 하다.

정밀 빈곤부축 방략은 중국판 빈곤 감소 방안으로서 세계적으로 공인하는 빈곤 감소 기적을 창조했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빈곤의 세대간 순환을 종식시킴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실현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신적인 비약을 실현하고 전면적 발전의 자유와 운명 선택의 권리도 획득하게 했다.

그들은 이제 더는 불가항역적인 빈곤이라는 숙명이 아닌, 색채로 충만된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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