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커창 중국 총리가 경제형세 관련 전문가 좌담회에서 거시적 조정 사유와 방식을 혁신해,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을 유지하고 경제의 질과 효익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리커창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가 좌담회를 소집해, 현재의 중국 경제 형세와 경제업무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좌담회에서는 대학교, 연구기구, 업종학회에서 온 리다오쿠이, 쑹궈칭, 자오진핑, 류성쥔, 차이창, 류잉추이 등 전문가와 학자들이 경제, 금융, 대외무역, 체제 개혁, 부동산, 민영경제 등을 둘러싸고 견해를 발표했다.
리커창 총리는 경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하도록 해야 하며, 경제 성장을 중요시하는 외에도 물가 수준에도 중시를 돌려, 물가 상승폭을 3.5% 정도로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취업과 수입 등 민생 관련 내용을 더욱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성장 속도가 7.5%보다 조금 높아도 되고 낮아도 괜찮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부분적 조절을 견지하는 기초에서, 방향성 조절을 중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중점 분야와 관건적 고리를 포착하고 개혁의 방법으로 더 많은 시장의 힘을 이용하여 목적성 있게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
리 총리는 혁신으로 중국 경제를 중, 저 수준으로부터 고급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실현해야 한다고 하면서 합리적인 발전 속도도 있어야 하지만 더욱이는 혁신에 의거해 발전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이란 과학기술 혁신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체제의 혁신도 포괄된다고 하면서 중국은 이 면에서 아직도 아주 큰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출처: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