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용병 홍진섭의 기량 동료들이 긍정
“올시즌 한번 ‘사고’를 치고싶습니다. 기대하십시오. 20꼴을 넣을겁니다.” 연변팀 입단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자에게 대답한 홍진섭선수의 말이다.
181센치메터의 신장에 1985년 10월 14일생인 홍진섭선수는 올시즌을 위해 정상룡감독이 직접 한국으로 건너가 점찍은 선수이며 강력한 왼발슛이 장끼이다.
진섭이는 연변팀에 입단해서부터 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 하지만 곤명동계전지훈련때부터 대퇴근육 부상이 도지며 정상적인 훈련을 못해왔다. 3월 초순 한국 동계훈련에서는 몇껨의 평가전에 출전했었는데 몸놀림과 공간활용, 경기 시야가 매우 좋았다.
현재 언어상 불편은 없지만 진섭이가 연변축구의 문화에 빨리 적응하는게 우선일것 같다. 그의 기량에 대해서는 감독진과 동료들 모두 긍정적이고 만족하는 상황이다.
그가 하루빨리 부상에서 완쾌돼 주력 윙으로 활약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팬들은 바라고있다. 홍진섭선수는 한국 K-리그 전북현대와 성남일화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이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