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이민기(29)가 지난 7일 조용히 입소했다.
이민기의 측근은 8일 일간스포츠에 "이민기가 본인의 의지대로 조용히 입소하길 바라 주변인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어제(7일) 조용히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입대가 아닌 공익 입소라는 점이 신경쓰이는 듯 계속해서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점을 강조했고 그렇게 됐다. 미리 알리지 않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민기는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로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달자의 봄' '진짜진짜 좋아해' '닥치고 꽃미남 밴드'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해운대' '퀵'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황제를 위하여' '몬스터' 등에 출연했다. 최근 입소 전 마지막 작품인 '내 심장을 쏴라' 촬영을 마쳤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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