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다이어트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들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동일 인물이다. 먹지도 않고, 몇 달을 운동을 한 사람들이 아니다. 사진 촬영 시점은 몇 달이 아닌 ‘1초’다. 배에 힘을 주고, 머리 모양을 바꾸고, 카메라의 앵글을 조절하고, 허리에 손을 올리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진들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트 전후 사진에 속지 말자. 눈속임에 불과하다.” 실제로 그렇다. 다이어트의 허망함, 눈속임에 속지 말자는 것이 이 사진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진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는 것이 이 사진들이 주는 교훈(?)이라는 평가다. 또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따라 체형이 크게 달라 보인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