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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화장은.. 제모는.. 셀프뷰티족의 주의 사항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8.14일 16:18

접촉성피부염, 모낭염 예방해야

최근 셀프뷰티족이 증가하고 있다. 뷰티전문샵에서 가능했던 미용 관리를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면서 셀프뷰티족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셀프뷰티는 시간 절약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잘못된 제품 사용이나 제품의 부적절한 재료 등으로 인해 자칫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자료를 토대로 셀프 뷰티케어 시 주의해야 할 사항과 건강관리법을 알아본다.

◆접촉성피부염 위험 있는 눈 화장=여성들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위는 눈으로, 뚜렷한 눈매를 위해 화려한 눈 화장을 하거나 인조 속눈썹을 붙이기도 한다. 특히 전문 업소에서 시술할 경우 비용이 다소 부담이 되는 속눈썹 연장을 셀프키트를 사용해 직접 시도하는 여성들도 있다.

속눈썹 연장술은 접착제를 이용해 속눈썹 가닥마다 인조모를 붙이는 것인데 이때 사용하는 접착제는 발암물질인 톨루엔과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접착제가 눈꺼풀에 닿으면 심한 가려움증이나 안구건조증, 결막염, 충혈, 눈 다래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셀프 제모, 자칫하면 모낭염 유발=피부과에서 레이저로 반영구 제모를 받는 사람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직접 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주로 샤워할 때 면도기나 눈썹 칼을 이용해 제모를 하는데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날카로운 날에 상처를 입거나 세균에 감염이 될 수 있다.

특히 모낭이나 모낭 주변이 오염될 경우에는 염증과 고름을 동반하는 모낭염 등의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염은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모낭염 예방을 위해서는 면도나 제모 시에 해당 부위를 깨끗이 씻고 면도 크림 등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소독된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제모 후에는 냉찜질을 하거나 로션을 발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족집게를 사용하면 모공이 넓어져 염증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지속적으로 제모를 하면 색소 침착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각질을 미리 불려 상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과도한 네일아트, 손톱 변형 및 세균 감염 위험 늘려=여름철에는 주로 발을 드러내는 샌들이나 슬리퍼 형태의 신발을 자주 신기 때문에 여성들은 손톱뿐 아니라 발톱 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네일아트 제품을 구입해 스스로 손질을 하다보면 잘못된 방식으로 인해 손톱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손톱이 변형되는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네일 케어는 기본적으로 손톱과 발톱을 깔끔하게 깍은 후 손발톱 표면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초보자의 경우, 혼자 금속 기구를 사용하다 살점을 자르거나 큐티클을 정리할 때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반드시 기구를 수시로 소독해야 한다.

손발톱에 색을 입히는 매니큐어는 강한 자극을 주고 수분 흡수를 방해하며, 매니큐어를 지울 때 사용하는 아세톤 성분 또한 손발톱을 건조하게 만든다. 손발톱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매니큐어를 제거한 후에는 적어도 3~4일간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전용 오일이나 핸드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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