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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잦은 찰과상, 너무 쉽게 보지 마세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8.13일 10:15

여름에는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 표면의 면적이 넓고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시간이 많아 피부 상처를 입기 쉽다. 피부가 긁혀 상처가 생기는 찰과상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아물고 사라지지만 상처 부위가 깊으면 흉이 지고 2차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반팔과 반바지를 입은 어린 아이들은 유치원이나 학교, 놀이터에서 놀다가 넘어져 팔꿈치나 무릎에 곧 잘 상처가 생기는데 상처 부위를 물로 깨끗이 씻고 항생 연고를 바르면 까진 부위가 대부분 잘 아문다.

하지만 아이들이 노는 흙이나 모래바닥에 못, 철사, 나무 조각, 유리 등이 있어 심하게 베인 경우에는 간단한 응급처치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 출혈이 심하게 일어날 수도 있고 파상풍균이 상처 부위로 침투해 번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파상풍균이 들어오면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세균을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상처 부위가 깊거나 근육통,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에는 양말을 잘 신지 않고 맨발에 샌들만 신는 경우가 많아 발에도 쉽게 찰과상을 입는다. 샌들의 가죽이나 금속 장신구가 발에 부딪히면서 상처가 나기도 하고, 신발 사이즈가 커서 신발과 발이 마찰이 일으켜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발은 세균이 침투해 번식하기 쉬운 부위인 만큼 상처가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면 2차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피부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가하는 신발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수상스포츠를 비롯해 바다, 산, 강 등에서 즐기는 여름 레저 활동도 찰과상의 원인이다. 물에서 레포츠를 즐기다가 상처가 생긴 경우에는 물속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염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도중 상처를 입었을 경우에는 재빨리 물에서 나와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소독하고 더 이상 강이나 바다에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흐르는 물이나 식염수로 씻어낸 상처 부위는 지혈을 한 뒤 상처가 아물 때까지 반복적으로 연고를 바르면 된다. 단 이 같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처 부위가 곪거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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