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흑룡강공항그룹, 성시문화관광부문, 각 항공사, OTA플랫폼 및 관광지가 공동으로 개최한 흑룡강 2024년 여름항공시즌 항공관광상품 추천설명회가 할빈공항에서 개최되였다. 이는 항공관광융합발전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항발전의 신질생산력에 립각하여 할빈 나아가서는 전 성 항공시장 및 전역관광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설명회 현장.

추천설명회에서 할빈, 흑하, 대흥안령, 계서, 무원 등지의 문화광전관광국이 관광특색과 관광코스를 소개하였다. 흑룡강공항그룹 및 성내 지선공항은 각각 여름철 항공시장 발전상황, '할빈쾌속선', '할빈경유비행' 등 서비스제품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였다. 비우과학기술은 '흑룡강민항시장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남방항공, 사천항공, 심천항공, 장룡항공 4개 항공사는 각자의 항로망 및 제품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볼가장원, 대경 북국온천, 련환호온천 등 관광지에서는 항공관광융합 우대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여름항공시즌에 우리 사천항공은 할빈공항에 총 13대의 수송력을 투입하고 최신 330기종, 350기종 및 판다인상기종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량질의 서비스로 정부 및 흑룡강의 공항과 협력하여 흑룡강의 항공중추를 만들 것이다." 사천항공 동북마케팅센터 총경리 초숙(焦鹔)이 말했다.

사천항공이 홍보하고 있다.

심천항공은 여름항공시즌에 17개 로선을 개설했다. 심천항공 할빈지사 총경리 조리 동설요(董雪遥)는 주로 "화남의 항로와 화동의 항로를 증가했다"며 "항로를 증가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보장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남방항공 흑룡강지사 지면서비스보장부 부주임 후춘휘(侯春晖)는 "계절이 바뀐 후 남방항공은 할빈에서 직항하는 항로 20개 이상, 주평균 항공편 500편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비수기 티켓 책략을 출범시키고 특정수요의 려객을 대상으로 비행기좌석선택 및 지면부가가치서비스 등 특별제품을 제공하여 려객들의 출행체험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방항공이 홍보를 하고 있다.

"공급의 혁신이 관광 열풍에 힘을 실어주었다. 관광+항공, 관광+생태, 관광+인문, 관광+체육... 흑룡강성은 일련의 관광 신상품을 출시하여 관광객들의 체험감을 높여주었으며 항공, 문화관광업종의 열기를 지속시켰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 책임자는 올해 음력설련휴(초하루부터 초여드레까지) 흑룡강성 관광 및 관련 산업의 일평균 판매수입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64.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빙설관광의 열기도 항공려객흐름의 쾌속 성장을 이끌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 27일까지 흑룡강공항그룹은 도합 5만 1300대의 항공기가 리착륙을 하여 연 745만 1000명의 려객을 운송했으며 동기대비 각각 17.1%, 33.3% 증가되였다.

행사장.

이번 설명회는 항공과 관광의 심층적인 융합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확실하게 촉진하기 위해 항공사, 성내 관광기업의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회의참가자들은 정보를 충분히 교류하고 소통경로를 구축하여 '쌍방향으로 달려가는' 협력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흑룡강공항그룹 종업원예술단은 또 플래시몹, 무용 등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동계아시안게임 홍보책자를 발급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생방송과 오프라인 추천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려객상호작용 추첨 종목을 내와 무료항공권, 항공기모형 등 여러가지 기념품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관중들과 상호작용했다.

멋진 공연.

흑룡강공항그룹 마케팅부 부총경리 울정(蔚征)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흑룡강의 관광경제 발전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올해 여름 흑룡강공항그룹은 도합 267개의 국내와 국제 항로를 개통하고 106개의 통항도시를 개통하여 전국을 망라하고 러시아, 일본, 유럽, 아메리카를 대상으로 하는 항로망을 형성했다. 그 중 국제려객 항공편은 매주 59편으로 할빈에서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크라스노야르스크, 야쿠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서울, 니가타, 도쿄, 오사카까지 항로, 목단강에서 서울, 가목사에서 서울 등 항로를 개통하였다. 국제 화물 항공편은 할빈-모스크바는 주 4편, 할빈-밴쿠버는 주 3편, 할빈-로스앤젤레스는 주 3편 이렇게 매주 10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