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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차 안에 갇히면 얼마나 위험한가? 여름철 운전시 절대 방심하지 말아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14일 14:35



  여름방학기간 기온이 높고 차량이 야외에서 해빛에 오래 로출되면 차내 온도가 신속하게 상승하는바 부모들은 방심하지 말고 아이를 절대 홀로 차내에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최근 소방부문은 부모가 방심하여 아이를 차에 갇힌 사고를 여러건 접수했는데 아주 위험했다.

  무더운 여름철, 절대 아이를 차 안에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며칠전 신강 아크쑤소방부문은 한 7개월 되는 아이가 차 안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날은 실외 기온이 높았는데 신고를 접수했을 때 이 때 아이는 이미 차 안에 십여분간 갇혀 있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

  아이가 자동차 뒤좌석에 갇혀있었기에 차문도 창문도 모두 열 수 없었다.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부모가 주의를 끌게 한 후 소방관은 차량 반대편에서 자동차 유리창을 부수고 파손된 창문으로 뒤문을 열어 아이를 구출했다. 다행히 아이는 괜찮았다. 나중에 알게 된 바에 의하면 이날 아이 엄마가 차를 몰고 아이와 함께 택배를 가지러 나왔다가 차에서 내려 몇분만에 택배를 가지고 돌아오려고 했지만 아이와 차 열쇠를 모두 차에 두고 나와 몇분만에 문이 잠긴 것이였다.

  소방관들은 폭염 속에서 기온이 35℃에 도달하면 차량이 15분 동안 해빛에 로출되면 때 밀페된 차 안의 온도는 60℃까지 올라갈 수 있고 이러한 환경에서 30분 동안 있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온 속에서 밀페된 차 안에 있으면 산호부족으로 혼수상태와 질식 초래할 수 있어

  차량이 해빛에 장기간 로출되면 차량 내부의 온도는 섭씨 60도 이상 또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사람이 밀페된 차 안에 있으면 산소부족이 발생하여 혼수상태와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안휘 저주(滁州) 소방부문은 직사광선을 받는 밀페된 차량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고온에서 차량에 갇힌다면 과연 얼마나 위험할가?

  오후 2시 안휘 저주의 실외 기온은 36℃에 도달했다. 주차장에서 한 소방일군을 태운 승용차가 시동을 끄고 모의실험을 시작했다.

  안휘성 저주시소방구조지대 소방원 왕염은 차 안에 들어가 실험을 시작할 때 차 안의 직사광선이 닿지 않은 곳의 온도는 43℃였고 직사광선이 닿은 곳의 온도는 58℃였다고 말했다.

  30분후 직사광선이 닿은 곳은 76℃에 이르렀다. 이 때 차 안에 있던 소방관은 몸에서 땀이 많이 나고 옷이 거의 다 젖었다.

  40분후 실험에 참가한 소방관은 불편함을 느꼈다.

  소방관이 차에서 나오자 옷과 바지가 모두 흠뻑 젖어 짜면 물이 나올 정도였다. 소방관은 기자에게 차량이 직사광선에 로출되면 차 안의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는데 성인들이 이런 고온 밀페된 공간에 있으면 수십분 후 산소부족과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는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왕염은 3세 이하의 아이들이 온도가 40℃를 초과하는 밀페된 차 안에 15분간 머물면 대뇌와 신장이 손상될 수 있다고 했다.

  왕염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동차 문과 창문이 완전히 페쇄된 정황에서 자동차 내부의 온도는 단시간에 빠르게 상승하여 온실효과를 형성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체온상승은 어른들보다 빨라 더위 심지어 사망을 더욱 쉽게 초래한다. 그러므로 아이들과 외출할 때에는 절대 아이들을 홀로 차 안에 머물게 하지 말고 차열쇠는 꼭 몸에 휴대해야 한다. 이외에 차에 지나치게 어두운 필름을 붙이지 말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자신과 타인이 제때에 차 안의 이상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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