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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바오바오’,위싱턴동물원서 첫돌상 받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8.25일 14:12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판다 ‘바오바오’가 현지시간 8월23일 첫돌을 맞았습니다. 동물원은 ‘바오바오’를 위해 돌상을 차려주었습니다.

  백세를 상징하는 복숭아, 건강을 뜻하는 푸른 대나무, 다자다복을 의미하는 석류는 중국의 전통을 가장 잘 대표하는 상징물입니다.

  이른 아침, 추이톈카이 미국 주재 중국 대사가 동물원 원장, 그리고 판다관의 관장과 함께 복숭아, 푸른 대나무, 석류 그림이 그려진 축복의 깃발 3개 아래, 판다가 좋아하는 간식을 놓아주었습니다.

  8시가 조금 지나자 사육사가 ‘바오바오’를 잠에서 깨웁니다. 막 잠에서 깬 ‘바오바오’가 뭉기적거리며 다리를 건너오더니 자신과 가장 가까운 깃발 아래에 놓아둔 간식을 발견합니다. 간식을 입에 넣더니 장수를 뜻하는 깃발을 한번 잡아 보기도 합니다. 다시 몸을 돌려 건강을 축복하는 깃발로 자리를 옮겨 간식을 먹었습니다. 물론 다자다복을 뜻하는 석류 깃발 아래에 놓아둔 간식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날 ‘바오바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2만 여명의 관객이 모였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실외 활동을 시작한 ‘바오바오’는 나무에 오르는 재주와 나무 위에서 잠을 자는 재주를 익혔습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 올라가 잠을 자고 있는 ‘바오바오’를 구경하기 위해 관객들은 기린 목이 되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초대형 생일케이크를 발견한 ‘바오바오’가 나무 위에서 내려 옵니다. ‘바오바오’가 좋아하는 사탕 수수즙과 여러 가지 간식을 함께 얼려 만든 것이라고 사육사는 소개했습니다.

  오래전 부터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인기스타인 ‘바오바오’는 오늘이 자신에게 특별한 날인줄 모를 것입니다. 하지만 ‘바오바오’의 첫돌은 중미 양국 판다 전문가들의 협력에 이정표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중미 양국 국민간 협력과 우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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