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황치규 기자) 페이스북 시가 총액이 8일(현지시각) 처음으로 2천억달러를 넘어섰다. 상장이후 시가총액 2천억달러를 돌파하는데 있어, 구글보다도 빠른 속도라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하고 있다.
페이스북 시가총액은 현재 IBM, 인텔, 오라클 등 전통적인 IT업체는 물론 도요타, 코카콜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추월했다.
시가총액 2천억달러 돌파 소식은 페이스북이 유튜브와 유사하게 시청 횟수들을 측정할 수 있는 툴을 퍼블리셔들에게 제공하면서 동영상 광고 비즈니스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고 공개하는 시점에서 나왔다.
페이스북 기업 가치는 현재 구글의 절반 수준이다. 한편 주가 상승으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자산도 345억달러로 늘었다.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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