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 치루이(奇瑞)자동차의 브라질공장 준공식이 브라질 상빠울로주 자카레이시에서 열렸다. 이는 브라질에 처음 투자해 세운 중국 승용차기업의 공장 준공식이자 치루이자동차가 해외에 세운 첫 완성차공장으로 총투자액은 4억딸라에 달한다.
신규 공장의 면적은 100만평방메터에 달하며 년내에 생산에 들어가 1기는 년 5만대 생산이 목표라고 한다. 브라질 유명 자동차 중개판매상의 세일즈 매니저는 《올해 11월부터 치루이의 제품을 대리판매하게 된다》며 《중국자동차의 품질이 점점 더 좋아져 동일 종류의 구미자동차 모델에 비해 가격 우위가 뛰여나다. 현지화기업은 브라질 소비자의 수요에 더 잘 적응할수 있어 향후 치루이의 브라질시장 점유률이 한층 더 높아질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중국, 미국, 일본에 이은 세계 제4대 자동차소비시장으로 자동차제조업은 국내 총생산(GDP)의 약 5%를 차지한다. 브라질의 천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약 170대이다.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모델은 구식이고 판매가는 높으며 자체브랜드가 없다》는 점은 브라질 자동차소비시장의 3대 특징이자 중국 자동차기업이 브라질시장에 진출하는 호재이기도 하다.
치루이는 2009년 브라질시장에 진출한 이후 선진기술과 정밀공정, 우수한 써비스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현재 6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보유하고있다.
치루이자동차공장 준공식에 참가한 브라질 부통령은 《이전의 브라질ㅡ중국 협력은 농업위주였다. 현재는 제조업 또한 브라질ㅡ중국의 중요한 협력분야가 되였다》고 소개했다.
《치루이가 브라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것은 중국기업이 브라질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축소판이다.》 준공식에 참가한 리금장 주브라질 중국대사는 《중국기업은 브라질 경제사회의 발전전망을 락관적으로 보고있으며 중국ㅡ브라질의 향후 협력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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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