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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청 논란 재점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15일 09:16
(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국가안보국의 도청 논란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의 독립언론 인터셉트는, 미국 도청 스캔들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비밀 문서를 토대로 미국 국가안보국이 중국, 한국, 독일 등 여러 국가에 스파이를 파견하고 물리적 파괴 수단으로 인터넷 인프라를 손상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은 ‘표적 개발’ 작전을 비밀리에 실시해왔습니다. ‘표적 개발’작전은 원거리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심어 놓는 것이 아닌 ‘물리적 파괴’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목표 설비물을 재조립하거나,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목표 하드웨어에 투입시켜 신호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물리적 파괴’는 인터넷 원격 조종과 달리 기밀 데이터 절취를 목적으로, 목표물과 가까운 거리에서 공격합니다.

  인터셉트는 미국 국가안보국이 텔레커뮤니케이션 장비 생산 대국인 중국, 한국과 독일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베이징에 ‘표적 개발 전초기지’까지 설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셉트가 더욱 많은 도청 스캔들을 폭로하는 한편, 스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티즌포’가 미국 뉴욕 필름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시티즌포’는 미국 도청 스캔들 전말을 공개하고 스노든의 러시아 일상 생활을 소개했습니다. ‘시티즌포’는 스노든이 앞서 기자와 연락을 취할 때 사용하던 암호였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제2의 스노든’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매체는 지난 8월, 스노든 외의 ‘제2의 스노든’이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제2의 스노든’은 직위가 높고 권력이 막강한 것으로 더욱 많은 정보를 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제2의 스노든’은 글렌 그린월드를 통해 정보를 유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CCTV.com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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