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제공 ](광주=뉴스1) 위안나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식당 수족관에서 해산물을 훔친 혐의(절도)로 손모(26ㆍ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29일 오전 4시께 광주시 서구 동천동박모(44)씨의 식당 앞 수족관에서 50만원 상당의 낙지, 간재미, 키조개등을 훔친 혐의다.
또 같은날 오전 5시께같은 곳길가에 세워진 봉고차 내의 내비게이션을 훔치려다 실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손씨는 술에 취해 수족관 안의 해산물들을 자신의 점퍼에 담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손씨로부터 해산물을 회수해 식당 주인 박씨에게 돌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