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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중국 경제 새로운 엔진 역할 톡톡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01일 08:50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경제는 30년간의 빠른 성장을 거듭해오면서 자원과 환경 소모가 엄청났습니다.

  뉴노멜 상태에 들어선 현 시점에 중국 경제가 더 높은 차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현재 여러 지역은 체제와 메커니즘의 한계에서 벗어나 자주혁신력을 향상시키고 성장동력 난제를 해결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선전 난산구에서 열린 창업대회 현장입니다.

  소형 규모의 경기지만 13개 국가와 150여 개 해외창업그룹이 참여했습니다.

  결승전에 진출한 프랑스팀은 독창적인 3D음성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선전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양호한 창업 시스템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입니다.

  선전시 정부는 시장이 결정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정부 차원에서 개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국내 외에서 선두를 달리고 산업화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면 500만 위안을 선뜻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올 전 3분기, 중국 경제가 전반적인 둔화세를 유지했지만 선전의 전 8개월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은 28.2% 늘어났습니다.

  또한 전 3분기 전략성 신흥산업의 증가치가 GDP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율이 37%를 넘어서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엔진이 됐습니다.

  이밖에 선전 경제가 1만 위안 성장하면 GDP에너지와 물 소모가 각각 4.25%, 7.3% 떨어지는데 이처럼 경제가 성장하고 에너지소모가 줄어드는 국면이 선전에서

  이미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한편 전국 여러 지역은 현유의 체제와 메커니즘 개혁을 통해 혁신으로 경제성장을 이끄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중국 내 첫 자주혁신 시범구인 중관촌에 입주한 베이징농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한번에 40개 기업이 몰려들기도 합니다.

  베이징농학원에서 1년 전 캐비닛에 보관했던 과학연구성과가 곧 출시되는 상품으로 탈바꿈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관촌은 과학연구와 시장을 상호 연결시키고 혁신 서비스 플랫폼을 가동하는 외에도 성과의 상품화 추진을 위한 기금을 설립하는 등 일련의 개혁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조치에 힘입어 현재 중관촌의 총 수입이 베이징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20%를 웃도는 것으로 통계됐습니다.

  류쯔진 국무원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이런 국면의 형성은 중국 경제의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추상적인 개념에서 중국 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새로운 엔진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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