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조동혁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합류했다.

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준하와 조동혁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에 참여, 오늘부터 오는 10일까지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3일간 고등학생 생활을 한다.

이번에는 정준하와 조동혁이 성동일, 윤도현, 남주혁, 강남과 함께 고등학교 2학년 생활에 나서 처음으로 후배가 생긴 이들이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편에 출연한 가수 바비킴도 한 번 더 녹화에 참여했다.

MBC ‘무한도전’과 Y-STAR ‘식신로드’ 외에는 다른 예능에서 보기 어려웠던 정준하가 리얼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과 동시에 ‘무한도전’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그가 고등학생들과는 어떻게 지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뿐 아니라 조동혁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살인청부업자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에서는 어떤 반전면모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돼 함께 일주일을 보낸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