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측의 요청으로 중국 남경대학살 생존자인 86세 애의영로인이 7일, 오사까에서 증언집회에 참가했다.
애의영로인은 자신이 남경대학살에서 겪은 비참한 경력을 소개하면서 력사를 잊지 말고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군이 중국을 침략하면서 저지른 일련의 폭행을 폭로했다.
일본의 “중국전쟁 피해자 증언집회 요청회”의 요청을 받고 일본을 방문한 애의영로인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오사까와 나고야, 도꾜 등 지역에서 열릴 남경대학살 생존자 증언집회에 참가하게 된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