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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과 국무원, 남경대학살 조난자 추모, 전국 각지 국가 공동추모의 날 행사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2.14일 15:48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13일 오전 남경에서 2022년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 공동추모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채기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추모식에 참석하고 연설했다.

  공동추모식은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관 집회광장에서 거행되었다. 10시, 공동추모식이 시작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제창하고 남경대학살 조난자들을 묵념했다. 같은 시간에 남경시에 방공 경보가 울렸으며 자동차가 주행을 멈추고 경적을 울렸으며 행인들이 그 자리에 멈춰서서 묵념했다. 묵념을 마친 후 '국가 공동추모곡'의 선률 속에서 해방군 의장대대의 의장대 대원 16명이 공동추모대에 화환 8개를 진정했다.

  이어 채기 중앙서기처 서기가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 공동추모식을 성대히 거행하고 남경대학살의 무고한 조난자들을 깊이 기리며 일본 침략자들에게 살해된 조난 동포를 기리고 중국인민해방전쟁 승리에 생명을 바친 혁명선열과 민족영웅을 기리며 중국인민과 손잡고 일본침략자를 저항하는 과정에 생명을 바친 국제전사와 국제 우호인사들을 기린다고 말했다. 또한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부동하게 걷는 중국인민의 숭고한 염원을 표달하고 력사를 명기하며 과거를 잊지 않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를 개척하는 중국인민의 확고한 립장을 널리 밝힌다고 표했다.

  채기 서기는 력사의 고난은 잊을 수 없으며 전진의 발걸음은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진의 길에서 확고부동하게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며 확고부동하게 중국식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확고부동하게 투쟁의 정신을 고양하며 확고부동하게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시대 신여정에서 전당, 전군, 전국 각 민족 인민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한 당중앙 두리에 보다 긴밀하게 단결하고 력사를 경험으로 삼아 미래를 개척하며 분발하여 일어나 용감하게 전진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나라를 전면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단결 분투해야 한다. 중국인민은 세계 인민과 함께 인류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할 것이다.

  남경시 청소년 대표 85명이 '평화선언'을 선독하고 사회 각계 대표 6명이 '평화의 큰 종'을 울렸다. 맑고 묵직한 종소리와 함께 3천마리의 평화 비둘기가 공중으로 높이 날면서 조난자에 대한 무한한 애도의 뜻과 세계 평화에 대한 무한한 기대를 보여줬다.

  진문청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공동추모식을 주재했다.

  이밖에 전국 여러 지역에서 남경대학살 조난자 국가 공동추모식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비장한 력사를 아로새겼으며 분발정진의 각오를 다졌다.

  13일 오후, 료녕성 심양 '9.18' 력사박물관은 추모 활동을 가졌다. 각 계층 대표 백여명이 대렬을 지어 손에 든 국화와 촛불을 민족 영웅과 렬사에게 진정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길림성 반석에서 현지 군중들은 항일전쟁 기념관에 가서 혁명 선렬을 추모했다. 90년전 중국공산당은 길림성 반석에서 동북지역의 첫 항일유격 근거지를 창설했다. 양정우 등 혁명 선렬의 인솔하에 동북인민은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14년의 항일투쟁을 벌였다.

  북경 중국인민항일전쟁 기념관과 호남성 지강 중국인민항일투쟁승리 및 항복수락 기념관에서 사회 각 계층 대표는 항전 선열, 조난동포에게 생화를 진정하고 애도의 뜻을 표달했으며 평화를 기원하고 력사 속에서 전진의 힘을 찾았다.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복건성 장정에서 중, 초등학교 학생들은 렬사기념관을 찾아 혁명 이야기를 들으면서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기고 애국주의의 정을 마음에 아로새겼다. 안휘성 곽구와 강서성 남창, 중경 벽산 등 지역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형식의 주제 교육활동을 벌이고 력사를 아로새기며 홍색 유전자를 전승하도록 청소년을 격려했다.

  13일, 전군은 다양한 형식으로 추모활동을 전개하고 남경대학살 조난동포기념 온라인 참관, 단체 묵념, 입대선서회고 등 활동을 통해 장병이 력사를 아로새기고 분발하여 전진하도록 격려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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