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마카오 반환 15주년, 다원화 경제발전 추세 뚜렷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2.15일 11:19
(흑룡강신문=하얼빈) 12월 14일은 마카오 반환 15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15년간 마카오특별행정구는 '한 나라, 두 제도'와 '기본법'을 바탕으로 단일 경제발전 모델을 다양하게 발전시켜, 동기대비 세계적으로 성장폭이 가장 빠른 지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30.3제곱킬로미터인 마카오는 예전에 마카오거리로 불렸습니다. 15년간 이곳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오늘의 마카오를 둘러보면 자연스럽게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반환 전 마카오와 오늘날 마카오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반환 전의 마카오 경제는 연속 4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고 주민들의 소득도 꾸준히 하락했습니다.

  특별행정구의 관련 조치에 따라 현재 마카오의 복권업 수입은 라스베가스 수입의 여섯 배에 맞먹습니다.

  하지만 복권업에만 의존해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것에는 위험성도 뒤따랐습니다.

  마카오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은 12차 5개년 계획 가운데서 마카오에 대해 '한개 중심, 한개 플랫폼'이라는 맞춤형 조치를 시행하는 등 마카오가 다원화된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마카오는 13%의 땅이 세계유산 보호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세계관광레저센터이자 중서방 문화가 서로 융합되는 도시의 문화보물을 더 잘 발굴하기 위해 마카오는 "판다가 길을 안내"하는 예술 판다 설계 아이디어를 통해 관광객들을 발길이 뜸했던 오랜 지역으로 안내하고 있는데 수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현재 해마다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이 3천 만 명에 이르는데 이는 마카오인 한 명이 관광객 50명을 접대하는 수준입니다.

  한편 마카오 경제의 다원화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은 여러 모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중앙에서는 마카오의 대형 국제회의 개최에 대한 지원을 CEPA 보충협의에 적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회의를 마카오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이에 따라 최근 2년간 마카오의 컨벤션산업이 갈수록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은 5년 전 컨벤션산업이 이제 막 걸음마 수준을 뗐을 때 대중들이 신기해하며 높은 열정을 보이고 있는 정경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하루 평균 3차례에 이르는 전시회에, 이들은 '컨센션 도시'의 활발한 행사에 모두 익숙해졌습니다.

  15년간 마카오의 생산총액 연 평균 성장률은 12.7%였는데 이는 동기대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폭이 가장 빠른 수준입니다.

  또한 동기대비 마카오의 일인당 GDP가 1.5만 달러에서 8.7만 달러로 늘어나면서 지난해 마카오의 일인당 GDP가 아시아 2위, 세계 4위에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마카오의 제곱킬로미터당 GDP 창출액이 16.5억 달러로 선전의 1.2억 달러, 홍콩의 2.5억 달러를 넘어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특별행정구의 경제력도 반환 전의 130억 마카오 달러에서 5000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