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터블 노트북PC '플렉스3'/자료=레노버© News1
(서울=뉴스1) 정성구 기자 = 레노버가 'CES 2015'에서 화면을 360도 회전 가능한 컨버터블 노트북PC '플렉스3'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11, 14, 15형 3종으로 출시된 플렉스3는 공통적으로 윈도 8.1 업데이트가 적용됐고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홈 씨어터 기능을 갖췄다. 14, 15형 모델에는 5세대 인텔 코어 i7프로세서가, 11형에는 펜티엄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TB(테라바이트)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플렉스와 함께 공개한 13형 레노버 S31과 14형 S41 등 'S시리즈' 노트북 2종 역시 윈도 8.1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두께 19.5mm, 무게 1.8kg으로 인텔 5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옵션으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그래픽을 제공하며 1TB의 SSHD(솔리드 스테이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나 256GB SSD(솔리드 스테이트), 돌비 홈 씨어터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4.4를 구동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태블릿 A7-10과 A7-30도 선보였다. A7-10는 두께 9.3mm, 무게 269g으로 한 번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사요 가능하다. 32GB의 추가 저장공간과 미디어텍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1024x625패널의 IPS 5 포인트 멀티 터치 스크린 기술을 제공한다.
A7-30은 A7-10의 기능들에 더해 3G 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두께 8.9mm, 무게 2769g으로 아쿠아 블루, 코튼 캔디, 펄 화이트, 에보니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두 태블릿 모두 레노버의 앱 시리즈인 '두잇(DOit)'을 제공한다. 두잇에는 기기 간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는 '쉐어잇', 바이러스와 스팸으로부터 태블릿을 보호하는 '시큐리티', 전화번호부, 문자, 통화 목록 등을 저장하고 백업하는 '싱크잇' 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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