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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자유무역구 역내 시장 상호 연결과 가치사슬 융합 추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1일 10:09
(흑룡강신문=하얼빈)중한자유무역구 건설 실질적 협상이 타결되었다. 중한이 자유무역구를 건설한 후, 두 나라의 투자무역 분야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까? 두 나라 기업인들은 어떤 새로운 투자기회를 맞게 될까? 원저우에서 중한산업협력정상회의에 참가한 전문가, 학자들이 이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양이항 부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한 두 나라는 2012년 5월에 자유무역구 건설 협상을 시작했고, 2014년 11월에 실질성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선언했다. 쌍방은 서비스, 투자, 금융, 통신 등 분야에서 수십 가지 협의를 달성했다. 이는 역내 무역과 투자 일체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두 나라 기업간의 교류 및 협력, 역내 시장의 상호 소통과 연계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향후, 상무부투자촉진국은 선진적인 제조업, 영화, 텔레비전 제작, 창의적 문화, 양로의료 등 상호간의 우세를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산업에 대한 중한투자추진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홍장표 한국대한무역투자진흥회사 중국지역 부총대표는 중한자유무역구가 건설되면 두 나라의 가치사슬과 산업분공에 변화가 생기게 되고 상호간 공동시장을 갖게 됨으로써 중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 특징과 모식에도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무부 국제사 2처 천닝 처장은 "중한 자유무역구가 건설되면 중한을 중심으로 하는 역내 가치사슬 융합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나서 "중한 간의 산업협력이 밀접해지면 두 나라 간의 산업사슬이 신속하게 융합되고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한동안의 과도기를 거쳐 중한 두 나라 시장은 점차 전면적으로 개방되고 현존하고 있는 쌍방의 산업은 필연적으로 조정을 거쳐 패턴이 전환되고 업그레이드 될 것며 이런 산업사슬의 조정과 업그레이드는 전반적인 동아시아지역, 아-태지역 산업사슬 이전에도 매우 중요한 추동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장표 부총대표는 중한의 투자규모, 관광업종, 물류창고 등 서비스 업종, 이를테면 재생에너지, 환경, 자동차 등 분야가 뉴노멀시대에 들어서게 되어 효과적인 협력을 하게 되고 연구개발, 부품설계, 판매, 해외마케팅 등 가치사슬에서 전방위적인 변화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닝은 중한자유무역구가 건설되면 두 나라는 지방경제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입수한 데이터에 따르면 "원저우한국산업원"이 정식 설립되었으며 항만하역장비제조, 지능전기, 인기 산업 및 완성차제조(整车制造), 전동자동차, 자동차 전자 등 자동차산업과 첨담 전기기기, 식약기계, 석유화학기계 등 기계장비제조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원저우 외에도 워이팡, 창저우, 옌타이와 웨이하시에도 한국산업원 건설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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