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김장훈의 선택대로 결론은 유재석이었다.
지난 15일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울 대학로의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장훈 최소극장 콘서트에 삽입되는 다큐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김장훈 콘서트는 김장훈의 처음 음악시절부터 지금까지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해서 다큐와 공연이 교차로 진행 되는 독특한 콘셉트.
김장훈은 자신의 드라마 재연 대역을 유재석에게 부탁을 했으며, 유재석은 의리를 지키며 바쁜 시간을 쪼개 흔쾌히 촬영을 허락했다. 촬영은 30분이면 끝날 분량이었으나 유재석의 재치에 카메라맨과 김장훈이 NG를 내 한 시간 반가량이 걸렸다는 후문이다.
김장훈의 다큐에는 유재석 이외에도 최민수, 유세윤, 줄리앙 등이 출연한다.
김장훈은 "바쁜 일정임에도 흔쾌히, 즐겁게 임해준 민수형, 재석이, 세윤이, 줄리앙, 그리고 다른 카메오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 달콤한 마음의 빚으로 알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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