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개 성에서 지난해 도시주민가처분소득 상황을 발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우리 나라 도시주민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 8844원으로 9% 성장했다.
지역별로 지난해 상해 도시주민가처분소득이 4만 7710원으로 제일 높았으며 북경이 4만 3910원으로 2위, 그리고 절강성이 4만 393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길림성 도시주민가처분소득은 2만 3218원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수준보다 5천원 넘게 낮았으며 2013년의 23번째에서 25번째로 추락했다. 증가률도 8.8%에 그쳐 년초계획(12%)보다 큰 차이를 보였으며 전국 평균수준(9%)에도 미달했다.
한편 길림성은 2015년 도시주민가처분소득과 농민일인당수입 증가목표를 2014년의 12%로부터 올해에는 8.5%좌우로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31개 성 가운데서 조절폭이 제일 큰것으로 된다.
동시기 료녕성의 도시주민가처분소득은 2만 9082원으로 전국에서 9번째 자리를 차지했으며 흑룡강성은 우리와 600원 차이로 26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꼴등은 감숙성이 2만 804원으로 2013년에 이어 이번에도 계속 이어나갔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광명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