时间: 2012-04-09 责任编辑: 路迦旅游_中国网 文章来源: 京华时报
영국 매체의 4월 7일 보도에 따르면 4월 5일 도둑이 야간에 영국 더럼대학 동양박물관에 잠입해 들어와 두 점의 중국 청나라 때 예술품을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도난 당한 두 점의 중국문물은 옥그릇과 자기 조각이며 거의 200만 파운드의 가치가 나간다.
이 박물관 측의 말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4월 5일 22시40분쯤 도둑일당이 더럼대학 동양박물관 1층으로 잠입해 들어갔으며 진열실에서 이 두 점의 중국문물을 훔쳐 달아났다.
옥그릇은 1769년 때의 것으로 전체가 옥으로만 되어 있으며 청아한 비취색을 띠고 있다. 그리고 상면에는 용 두 마리가 바다에서 나오는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그릇 안에는 한 수의 시가 적혀 있다.
자기 조각은 중국 푸젠(福建)성 더화(德化)현에서 생산된 것으로 칠선녀가 배를 타고 가는 것을 형상화 했다. 그리고 표면이 우유빛 유약으로 발라져 있고 길이와 높이 모두 30센티미터 정도 된다.
이 박물관의 관장은 “이들 도난 당한 문물은 매우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두 문물은 매우 진귀한 것으로 중국 청나라 자기와 옥공예품의 대표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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