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 아빠를 찾아요' 불장난으로 가진 아이 엄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3.17일 23:30
젊은 여성이 무료 광고사이트인 ‘검트리’에 자신의 아이 아빠를 찾는 포스팅을 올렸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포스팅을 올린 비앙카 페이지(Bianca Fazey)는 작년 4월 23일 퍼스 시에서 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그러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누구보다 그녀가 깜짝 놀란 이유는 2011년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불임 판정을 받았었기 때문.

이 25세의 여성은 5개월간 미친 듯이 아이 아빠를 찾았지만 거의 소득이 없었다. 그녀가 얻은 수확은 그 남자의 이름이 제러미(Jeremy)고 퍼스시의 교외에 있는 몰리(Morley)에서 왔다는 것 정도가 다였다.

수확이 거의 전혀 없자, 그녀는 인터넷의 힘을 빌리기로 마음먹었다. 일종의 호주판 ‘아고라’라 할 수 있는 ‘검트리’에 아이의 아버지를 찾는다는 공고를 건 것.

그러나 2개월 후 산달이 다가올 때까지 아빠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아이 로건(Logan)은 아빠 없이 사산의 위기를 넘기고 겨우 세상의 빛을 보게 됐고, 어려움을 딛고 태어나준 아이에 힘입어 그녀는 아버지를 찾아줘야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

“제가 우리 동네를 숨 막히게 하고 있다는 친구들의 압력을 견디면서 그 후에도 계속 아이 아빠를 찾아다녔어요.”

비앙카는 그 기간동안 수많은 인터넷 폭군들로부터 '창녀'라는 욕설이 섞인 쪽지를 받았고, 심지어 '아이를 지우라'는 심한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 아이의 아버지를 찾을 기미도 없는 상태.

이제 그녀는 게시판에선 글이 지워진 상태다. 그녀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 이 아이를 정말 사랑해요. 그리고 난 훌륭한 엄마가 될 겁니다. 이 애는 강하고 똑똑해요. 행복한 아이가 될 거예요."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25%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25%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여친 바람 2번 겪어” 이진호 전여친과 헤어진 이유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나남뉴스) 코미디언겸 방송인 이진호(38)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진호는 지난 4월 30일(화)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죽을 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비비 공황장애 고백

비비(나남뉴스) 배우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비비(25)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비비는 지난 4월 29일(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게스트로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비비는 “공황장애가 몇 번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