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 스타 강문영이 돌아온다.
강문영은 최근 배우 김지호 등이 소속된 SY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연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적인 매니지먼트가 필요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강문영이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2년 정도를 보냈다. 하지만 그녀는 뼛속까지 연기자다. 아직도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아, 올해에는 연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소개했다.
강문영은 앞선 2011년, 5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당시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하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아픔과 비밀을 간직한 악녀 역을 맡아 서슬 퍼런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공적으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는 드라마 관계자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이어 2012년에는 MBC '아랑 사또전'에 출연했다. 사극 연기역시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90's 스타'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렸다.
강문영은 현재 MBC '앵그리맘'에 출연 중이며, 또다른 작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엄동진 기자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