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만우절은 거짓말 하는 날? 진짜 뜻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4.01일 08:54



오늘 누군가를 골릴 거짓말 하나 생각하셨나요? 아니면 벌써 누군가를 시원하게 속여셨나요? 네,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한자로 萬愚節, '많은 사람이 얼간이가 되는 날'이라는 뜻이네요. 영어 'All Fool's Day'를 의역한 듯합니다. 말 그대로 만우절은 함께 바보가 돼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이지요.

만우절의 유래는 너무나 많아 정답이 없지만, 1392년 제프리 초서의 '캔터버리 이야기'에 처음 등장합니다.

만우절이 성립하려면 평소 거짓말을 덜 해야 하는데, 사람은 누구나 거짓말을합니다. '거짓말의 날'이라기보다는 기꺼이 풀어지고, 서로 바보가 되는 날이라고 해야 옳지 않을까요?

'얼간이의 날'이라고나 할까요? '하얀 거짓말'을 하면서 삶의 숨통을 트는 날, 즐겁게 속아주는 게 행복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아는 날이라고 하면 지나친 해석일까요? 어쨌든, 늘 비상상태에 있는 관공서에는 장난전화 걸지 마세요. 즐겁게 속아줄사람이 없으니까.

오늘의 건강팁 - 거짓말에 대한 명언

서로 웃을 수 있는 거짓말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한 거짓말은 결국 자신을 황폐화하지요. 현자들은 거짓말을 경고해 왔습니다.

○거짓말을 하기는 쉽다. 그러나 한 번만 거짓말을 하기는 어렵다. -미국 <텍사스뉴스>

○거짓말쟁이가 받는 가장 큰 형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임을 받지 못하는 것보다 그 자신이 아무도 믿지 못하는 슬픔에 빠지는 데 있다. -버나드 쇼

○지나치게 과장하는 사람은 거짓말 없이 진리를 말할 수 없다. -버나드 쇼

○거짓말은 눈사람 같아서 오래 굴리면 그만큼 더 커진다. -제인 로터

○거짓말을 한 순간부터 뛰어난 기억력이 필요하게 된다. -피에르 코르네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4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2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