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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국 그랑프리 개막′ 페텔, 명예회복 노린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4.12일 13:19

사진=LAT Photographic

[아시아투데이=황보현 기자] 'F1 황제' 세바스찬 페텔(레드불)이 중국 그랑프리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페텔은 13일부터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2012 F1 중국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심사는 페텔의 부활 여부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2연패를 차지한 페텔은 올 시즌 그랑프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한 페텔은 현재 18포인트 획득에 그치고 있다.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는 충돌 사고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35포인트·페라리)와 젠슨 버튼(30포인트·맥라렌), 루이스 해밀턴(25포인트·맥라렌)이 1~3위를 달리고 있다.

미하헬 슈마허(메르세데스)의 후계자로 꼽히는 페텔은 2년 만에 중국 그랑프리 정상 도전에 나선다. 페텔은 지난해 11차례나 정상에 오르며 독주했다. 만약 상하이 서킷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다면 3연패 도전은 가시밭길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에서 페텔의 강력한 라이벌은 해밀턴이다. 해밀턴은 올해 두 대회에서 모두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해밀턴은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나 정상에 오르며 중국 그랑프리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버튼(레드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자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챔피언 경력에 빛나는 미하엘 슈마허, 키미 라이코넨(로터스) 등도 호시탐탐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상하이 서킷은 총 5.3㎢의 부지에 4만 5000평 규모의 경주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외 가변좌석까지 총 20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독일 디자이너 헤르만 틸케가 디자인한 상하이 서킷은 소재지 상하이의 한문 표기인 '上海'의 첫 글자 '上'의 모양하고 비슷하다. 트랙 길이는 5.451㎞로 56바퀴를 돌아 총 305.066㎞를 달려야 피니시 라인을 통과할 수 있다.

한편 2012 F1 중국 그랑프리는 15일 SBS-ESPN을 통해 중계된다.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황보현 기자 hbh@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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