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제2회 연변주 중소학생 조선족씨름경기가 연변주체육국, 연변교육국과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연변성주청소년스포츠클럽에서 펼쳐졌는데 연변주 12개 단위와 58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민족전통체육문화를 진일보 발전시키며 조선족씨름의 기예를 충분히 과시하고 조선족씨름의 경기수준을 한차원 높이며 연변의 중소학생들에게 조선족씨름교류의 한마당을 마련해주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소학교조(1999년 6월 30일 이후 출생)와 중학교조(1996년 1월 1일이후와 1999년 6월 30일전 출생)로 나뉘여 경기를 치렀다.
이번에 설치한 경기종목들로는 소학교 46킬로그람급, 52킬로그람급 이하(52킬로그람급 포함), 중학교조 52킬로그람급, 62킬로그람 이하급과 이상급(62킬로그람급 포함)이다.
치렬한 경쟁을 거쳐 소학교조 46킬로그람 이하급에서 돈화시4소 대표팀의 엄권명이 우승을 돈화시4소 김경준이 2등을 안도조선족학교의 한용이 3등을 소학교조 52킬로그랍에서 연변대학부속소학교의 김준우가 우승을 돈화시4소 최생주가 2등을, 돈화시4소 장효동이 3등을, 소학교조 52킬로그람 이상급에서 돈화시 4소 황연일이 우승을 화룡신동 림정룡이 2등을 화룡신동 김기혁이 3등을 차지했다.
중학교조 52킬로그람급 이하급에서 돈화2중의 김파가 우승을 돈화2중의 최성휘가 2등을 돈화2중의 허민룡이 3등을, 62킬로그랍급 이하급에서 돈화2중의 김철순이 우승을 돈화2중의 리천일이 2등을 돈화2중의 황포춘덕(皇甫春德)이 3등을, 62킬로그랍급 이상급에서 돈화2중의 리천룡이 우승을 돈화2중의 윤진욱이 2등을 왕청5중의 리위강이 3등을 차지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