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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조선족향 5.1 련휴기간 민속미식행사로 들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07일 10:32
앞으로 한달간 민속미식행사 진행

왕훙미식영애랭면, 찰떡구이, 순대, 막걸리, 명란볶음, 토종닭요리... 각종 조선족특색의 음식향기가 사방에서 퍼지고 조선족노래와 춤 프로그램이 번갈아 공연되고 있다.

5월 4일, 계동현 계림조선족향 상업진흥활동 개막식 및 계림조선족향 민속음식련맹의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다. 계서시위부서기이며 계동현위서기인 원방강, 현위부서기이며 현장인 손동과 계동현 지도자들인 시경천, 김성근, 호욱승, 송지용, 진춘뢰, 은운해 등이 함께 개막식에참석하여 대중들과 함께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았다.



상급지도자가 현장에서 미식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민속음식과 민족노래 민족의 정이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계림향은 당신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번 활동을 잘 전개하기 위해계림조선족향의 당원간부와 상가 주인들은 공동으로 함께 근 두달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계림조선족향 상업진흥활동 개막식 및 계림조선족향 민속음식련맹 성대한 개막식 장면

개막식에서 계서시 민족악단, 계림촌 로인협회 등 많은 조선족 공연애호가들이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했다. 한쪽에 설치된 먹자골목 장터이동구이차에서는 젖돼지구이, 통양구이도 나오고 찹쌀닭 및 여러가지 찰떡 등 맛있는 음식들이 펼쳐져 식욕을 돋구어 주고 있다.



즉석에서 맛있는 젖돼지구이를 만들고 있다.

계림조선족향에서 온 11개 우수한 가게 사장들이 이번 음식련맹에 참여했다. 앞으로 한개월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무릇 참가하는 관객들은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가 있다. 동시에 련맹 상인들의 메뉴공유 주문서비스, 무료배송 등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상인이 손수 오고시떡(奥喜糕)을 만들고 있다.

개막식의 여운도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이 민속음식련맹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점심시간이야말로 련맹 업자들의 분주한 시간이였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손님들을 보며 상인들 역시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계주인인 리복란씨는 민족불고기맛은 계림조선족향의 민족음식특색이라며 어서 들어와 맛보시라고 오가는 고객들의 손을 잡아끌었다.

계림조선족향 향장 강옥미(조선족)씨는 "이번 계림조선족향 음식 련맹활동의 취지는 향토경제를 추동하고 조선족음식집합랜드마크를 만들며 '계림향 민족문화진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80명의 당원간부를 파견하여 준비하면서 모든 가맹점포의 품질을 보증하여 관광객들의 안전한 체험을 확보하였습니다. 우리는 민족혁신을 중시하여 정성껏 구운랭면, 불고기 등 왕훙점포를 만들고 외주판매 주문을 내놓았으며 여러분들이 계림향에 와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민족문화를 느끼도록 진심으로 초청합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연인원 1만 7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으며 4일 민속음식련맹이 개막한 날에만 3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였다. 앞으로 한달간 지속되는 행사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민족의 멋과 맛을 한꺼번에 체험해 볼수 있는 계림조선족향 민속행사 민족음식장터가 당신의 방문을 기다리고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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