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영화 '적도(赤道)'가 제5회 북경국제영화제 페막작으로 선정되였다. 영화는 량락민과 륙검청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학우, 장가휘, 장진, 여문락, 왕학기, 최시원, 지진희 등 톱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아시아급 범죄액션영화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영된다.
'적도'는 량락민과 륙검청감독이 '한전(寒战)'에 이어 내놓은 신작으로 규모적으로는 '한전'을 초과한다. 총 2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영화는 근년래 보기 드문 대제작 범죄장르의 영화로 꼽힌다. '적도'는 향항의 전통적인 경찰영화와는 달리 짜임새나 이야기 구조에서 가장 큰 경찰영화로 불린다.
영화는 아시아핵무기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야기는 한국의 한 핵무기가 신비하게 실종된것에서 시작되며 이와 동시에 지하세계에서는 국제적인 범죄자 '적도'가 48시간내에 원동정보중심 향항에서 이 핵무기를 판매한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진다. 이를 위해 중국과 한국의 네곳의 정예부대가 향항에 모여 이 위기를 해결하기에 나선다. 동시에 여러 세력간의 다툼속에서 향항에서 2008년에 세워진 '반테러특수팀'이 베일을 벗게 된다.
두 감독에 따르면 영화속의 대부분 장면들은 향항경찰계통 내부의 진실한 자료를 환원시킨것이며 국제반테러의 새로운 형세하에서 설치된 신비한 부대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진다고 한다.
영화 '적도'에는 대륙, 향항, 대만, 한국 등의 톱스타들로 최강팀을 결성한다. 영화는 장학우, 장가휘, 장진뿐만아니라 여문락, 지진희, 최시원 등 배우들도 있으며 실력파배우 왕학기는 처음으로 경찰영화에 출연한다.
4월 23일에 있게 되는 북경국제영화제 페막식에서 '적도'의 모든 출연진이 함께 참가하게 될것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영화는 4월 30일에 전국적으로 상영되면서 5.1절기간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범죄액션영화고 꼽히였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