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매달 심해지던 중국 집값 하락세가 조금씩 진정 기미를 보이는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가통계국 집계에 따르면 4월 전국 70대 도시의 신축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평균 6.1%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의 하락폭과 동일한것으로 이로써 최근 수개월간 계속돼온 하락폭 확대 추세가 일단 진정됐다.
특히 전월보다 새 집값이 내린 도시가 70개중 47개로 지난 3월의 49개보다 2개 줄었다.
북경, 상해 등 18개 도시의 새 집값은 전월보다 올랐다.
이는 최근 기준금리 인하 등 통화완화 정책과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 완화 등 중국 각종 부양책이 효과를 조금씩 내는데 따른것으로 보인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