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19일까지 이미 450여명이상의 국제지명학자들이 역사를 직시할 것을 아베에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습니다.
이달 5일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 보겔, 이리에 아키라 등 187명의 유럽과 미국의 지명역사학자들이 연판장을 발표해 일본이 전시 "위안부"를 징집한 등 역사사실을 직시할 것을 아베정부에 촉구하고 일본정부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역사사실을 탐구하고 밝힌 일본의 사학가들을 성원했습니다.
이 연판장은 국제학계에서 강한 공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연판장 작성에 참여한 미국 코네티컷대학 두덴 교수는 이 연판장의 내용은 국제 사학계의 보편적인 견해를 대표한다면서 역사를 직시하고 책임을 짊어져 역사를 왜곡하거나 이 문제를 정치화 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연판장은 올해는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일본정부는 이 좋은 기회를 틀어쥐고 실제언행으로 식민통치와 침략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