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호위함 임기함(臨沂艦), 유방함(潍坊艦), 종합보급함인 미산호함(微山湖艦)으로 구성된 중국 해군 제19진 호항편대가 24일 터키 이스탄불에 도착해 터키에 대한 5일간의 친선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중국 해군함정의 세번째로 되는 터키 방문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중국과 터키 두 나라 국기를 건 편대함정이 서서히 이스탄불 사라이부르누항에 진입했습니다. 울홍양(郁紅陽) 터키 주재 중국 대사가 대사관 인원, 중자기업, 화교와 중국인 대표를 인솔해 부두에서 맞이했습니다.
해군 제19진 호항편대 지휘관인 강국평(姜國平) 소장은 터키에 대한 중국 해군의 방문은 양국과 양군관계발전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후 5일간 터키 해군군관학교 참관, 양국 해군의 농구 친선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조직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해군 제19진 호항편대는 지난해 12월 2일 출항해 아덴만호항임무, 중외인원의 예멘철수, 중러"해상연합-2015(1)"군사연습임무를 원만히 수행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