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대형창작가무《붉은해 변강 비추네》5월 9일 동방대극장서
《붉은해 변강 비추네》한 장면/김영화기자 찍음
연변가무단이 오는 5월 9일 저녁 6시 30분,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대형창작가무《붉은해 변강 비추네》 공익공연을 하게 된다고 길림성문화청에서 전했다.
국가1급 연출 송미라가 총감독을 맡고 국가1급 작곡가 황기욱과 국가1급 연출 김희가 각각 음악 총감독과 부총감독을 맡아 1년 반 동안 공력을 들인《붉은해 변강 비추네》는 총 5개 부분, 16개 종목으로 나뉘였으며 근 150여명 배우들이 참가한다.
2월 연길서 첫 막을 올린 《붉은해 변강 비추네》는 《장백산아리랑》에 이어 연변가무단에서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대작으로 개봉이래 국가전문가, 민족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있으며 관중들의 절찬이 끊기지 않고있다.
한편《붉은해 변강 비추네》는 길림성 제10차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맞이하기 위해 4월 12일ㅡ6월 1일까지 장춘에서 진행되는《붉은 5월ㅡ길림성우수무대예술작품공연》의 일환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붉은해 변강 비추네》외에도 길림성가무단의 《장백신운》, 길림성경극원의《경극공연》등 총 51개의 우리 성 우수예술작품들을 백성들에게 선사하게 된다.
근 한달 반 진행되는 이번《길림성우수무대예술작품공연》은 대부분 공익공연이다. 연변가무단 대형창작가무《붉은해 변강 비추네》역시 무료로 감상할수 있는바 0431-82754166에 전화해 표를 받을수 있다.
장춘공연에 이어 연변가무단에서는 길림성을 대표해 6월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4회전국소수민족문예공연에 참가하게 되며 그후 대련 등 국내 여러 곳에서 순회공연을 하게 된다.
《붉은해 변강 비추네》한 장면/김영화기자 찍음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