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정상긴급회의가 22일 저녁 끝났습니다. 투스크 유럽이사회 의장은 회의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그리스가 제기한 새 개혁방안은 "적극적인 한 걸음"이라며 유로그룹은 24일 새 방안에 대한 평가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스크 의장은 그리스가 이날 아침 제출한 새 개혁방안은 관련 협상에 동력을 주입할 것이며 "적극적인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우리에게 그리스 정부가 건설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보증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융커 유럽위원회 위원장은 그리스 정부가 국제채권단이 기대하는 방향으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자신은 이번 주 안에 채무협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에서 빌린 16억 유로의 채무가 6월말에 곧 만기되여 국제채권단으로부터 72억 유로의 구제차관이 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스개혁방안에 대한 이견이 너무 커서 쌍방은 지난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