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 한국어방송]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는, 지난 24일 중국 주재 10개국 대사관과 협력해 해외 직구 인터넷 사이트를 개통했습니다.중국 소비자들은 출국하지 않고도 미국과 캐나다 등의 해외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캐나다의 랍스터와 미국의 체리 등 신선도 요구가 높은 해외 특산품이 중국인 밥상에 오르는 일은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4일부터는 글로벌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바바를 통해 이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알리바바는 국가별로 온라인 쇼핑몰를 만들어 품질 좋은 해외 특산품을 직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국의 거대한 해외 상품 구매력은 이번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동기라고 대사들이 밝혔습니다.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4년 중국 해외 상품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40% 늘어난 71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2020년이 되면 중국이 글로벌 최대 해외상품 거래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편집:박해연,림영빈)
중문참고
http://news.cntv.cn/2015/06/25/VIDE1435185365034975.shtml